도심 속 천년고찰
서울 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한 봉은사는 그 아름다움과 평온함으로 인해 불교인이더라도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종교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여행과 관광의 목적으로도 방문하기에 충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서울의 번화한 지역인 강남에 위치해 있어서 더 유명해진 봉은사는 그 자체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특별한 장소인 봉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봉은사 역사
봉은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794년 신라 원성왕 1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창건 당시의 이름은 '극락원사'였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이름 변경과 중수를 거쳐 현재의 이름인 '봉은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봉은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는 번잡함을 잊고 조용히 명상하고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사찰 내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대웅전 등 다수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어 불교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봉은사 서래원 공양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봉은사의 서래원 공양간은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절밥'이라는 이름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음식은 무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됩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절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그 맛과 품질에서는 확신을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서래원 공양간은 강남의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이로 인해, 차를 운전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이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래원 공양간의 운영시간
- 운영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브레이크타임 :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가끔 쉬는 날도 있으니 출발하시기 전에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정해진건 아니지만 대략 주로 월요일, 화요일인 경우가 많아 보였습니다.
꽤 큰 절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잘되어있어 이곳저곳 구경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단지 주차공간에 차선이 없어서 저처럼 초보인 사람이 주차하긴 조금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의 물가 반영하면 조금 비싼 편이긴 했지만 기념품으로 하나 간직하기엔 괜찮은듯해서 돈벼락 염주를 구입해 봤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큰 절의 기운도 받아 갈 수 있어서 저는 만족스러운 사찰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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