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태화강 국가정원 3가지 볼거리 알아보기

반응형

태화강 국가정원 둘러보기

날씨가 좋아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자연이 주는 변화가 당연하게 생각되겠지만 환경이 나빠지고 있는 요즘 새삼 감사하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언제 가도 좋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울산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처음 들어보신 분은 안 계시겠지만 이곳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가족여행 해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어디에 있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길 154에 위치해 있고 태화강 국가정원 2 부설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면 가깝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돗자리존과 캠핑존이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오실 때는 간단한 간식과 돗자리 들고 오시면 소풍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가정원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어떤 곳일까?

태화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관찰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2019년 4월 5일에 대한민국의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기에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여러 생태공원과 연결되어 있고 다양한 주제의 정원, 대나무 숲, 연꽃단지, 습지 등 여러 생태환경을 포함하고 있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휴식처가 됩니다.

대나무숲십리대숲

1. 십리대숲

태화강 십리대숲은 약 8km에 걸쳐 이어진 아름다운 대나무 숲입니다. '십리'는 한국에서의 거리 단위로 약 4km를 의미하지만, 실제 태화강 십리대숲은 이보다 긴 거리에 걸쳐 있습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천연적으로 형성된 대나무 숲으로, 그 속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대나무 사이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728x90

 

또한, 대나무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과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은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저희 가족 역시 십리대숲 안으로 들어가니 시원하기도 하고 대나무의 특유의 향도 느낄 수 있어서 어린 시절 집뒤에 있던 대나무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하니 어떤 모습이 또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안내판

2. 은하수길

태화강 은하수길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에 위치한 독특한 산책로입니다. 이 산책로는 특히 밤에 보시면 더 아픔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낮시간에 여행하고 온 곳이라 은하수길의 밤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태화강 은하수길은 태화강 십리대숲 옆에 위치해 있고 야간 산책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은하수길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23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태화강관람차관람차

3. 관람차

  • 운영시간 : 9시 20분 ~ 17시 30분 (20분 간격으로 운행)
  • 점심시간 : 12시 ` 13시까지 미운행
  • 50% 할인대상자 : 울산시민,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 매표소 위치 : 안내센터 1층 관람차 매표소 (현장매표만 가능합니다)
  • 휴무일 없으며 이용료는 2,000원입니다.

태화강과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더운 날씨 걷지 않아도 차로 쉽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태화강 관람차는 계절마다 다른 울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사계절 내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 오신다면 꼭 한번 타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포토존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가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것 같고 낮에는 텐트설치 가능해서 한강 부럽지 않게 즐거운 주말 보내고 쉴 수 있습니다. 가족여행 계획하고 계시다면 태화강 국가정원 한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