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뭔가요?
운동을 하게 된이유 다들 있으시죠? 저같은 경우는 젤 먼저 몸에 통증이 왔어요.
그게 하지정맥초기증상이였고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정맥이 뭐지?
사전에 보시면 하지정맥은 다리의 정맥이 늘어나서 돌출되어 보이는 질환으로 정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돌출되어보이는게 아니라 종아리가 굉장히 아팠어요. 다리저림도 있구요.
그래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관련질환을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경로로 제가 하지정맥이 생긴거더군요.
혈액은 심장에서 시작되어 동맥을 통해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되죠. 그리고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옵니다.
하지정맥류는 3가지 정맥중에서 표재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정맥 내부에는 판막(Valve)이라는 것이 있어요. 판막은 혈액을 항상 심장 쪽으로 흐르게 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이 판막이 손상되어 발생하죠. 하지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고 정맥 벽이 약해지면서 판막이 손상되겠죠. 그럼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게 되고 그러므로 인해 정맥이 늘어나 피부에서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하지정맥은 어떤사람이 걸릴수 있나?
실은 누구나 걸릴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리의 표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 하지 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는거죠.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으로 하지 정맥은 가족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가 확률이 높구요, 흡연 등이 하지 정맥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별로 보자면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좀 더 흔하고, 특히나 임신을 했을 때 하지 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임신으로 인한 몸무게 증가가 이유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하니 임산부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은 뭔까요?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보통 무거운 느낌이 나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과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새벽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쥐가남으로 인해 잠을 깰 수도 있죠.
겉으로 봤을땐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처럼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이 좀 더 진행되면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고 만지면 부드럽지만 때로는 아픈 부위도 있습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심지어 피부 궤양에까지 이른다고 하니 초기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의경우를 보자면 자다가 쥐가 내린적도 있고 허벅지 부분에 실핏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아리 부분에 통증도 있어서 뭔지 모르게 굉장히 피곤했어요.
다른분들 얘길 들어보면 다리가 쑤시거나 후끈거리는 열감, 가려움, 경련, 무게감, 수족냉증까지의 증상을 겪는다고 하니 혹시 이런증상이 있으시다면 빠른시일내에 병원검진을 받아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어떤점을 염두해두고 병원을 선택해야 할까요?
병원선택시 팁을 드리자면 영상의학관련 초음파를 잘보시는 병원을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모든의사분들이 초음파의 영상을 잘 보시지는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문제혈관을 제대로 찾아 내지못하면 수술을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발할 수 있으니 영상을 잘 보실수 있는 실력있는 병원을 찾으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정맥은 문제혈관만을 제대로 찾아낼 수 있는 검사와 진단 능력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 할 수 있겠죠.
이건 저의 경험담입니다.
병원에서 어떤검사를 받나요?
일단 병원을 선택하셨으면 병원에서 혈관초음파 정밀검사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문제의 혈관을 찾아내는게 우선이겠죠.
검사방법은 간단하며 소요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겼다면 수술을 해야하는데 보통 레이저수술을 권해주시고 수술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지않고 하루정도 입원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수술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초기증상일때 하지정맥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현재 하지정맥은 수술밖에 특별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손상된 판막은 재생이나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네요.
약물치료나 의약용압박밴드스타킹을 착용하기도 하지만 이건 병의 악화 속도를 늦출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라고 하니 신중하게 선택하셔서 치료 잘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현재 아직 수술전이고 병원에서도 수술을 권하지 않으셔서 운동도 하고 의료용밴드스타킹을 착용하긴 하지만 저역시도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 다리꼬고앉는 행동이나 여성분들은 높은 하이힐이 골반도 틀어지게 하지만 하지정맥에도 좋지 않다고하니 신는 시간을 조금 줄여보는것도 예방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평소 어떤운동을 하면 좋을까?
저같은 경우는 골반교정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까치발을 들고 다니는것도 운동방법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앉아있는 동안도 종아리에 힘을 줬다가 풀어주는 운동을 반복해서 하면 조금 편해질수 있다고 하니 시간나는 틈틈히 운동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저는 이런이유의 시작으로 해서 전신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평소 몸에서 통증을 느끼신다면 운동을 하라는 신호일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앞에 포스팅한 운동에 관한글이 도움되실거같아 추가해 드립니다.
함께 읽어보시고 건강한 삶으로 삶의 질을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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